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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귤나무 추출물‧피크노지놀로 녹내장 예방
    베리정보/기타베리 2011. 2. 2. 12:48
    월귤나무 추출물‧피크노지놀로 녹내장 예방

    피험자 중 95%서 안압 감소효과 관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월귤나무로도 불리는 빌베리(bilberry) 추출물과 프랑스 남부 해안지대의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된 피크노지놀(pycnogenol)의 복합제를 섭취토록 할 경우 녹내장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산발렌티노에 소재한 키에티-페스카라대학 생물의학부의 로베르트 D. 스테이게르왈트 주니어 박사팀이 ‘분자 시각’誌(Molecular Vision) 7월호에 발표한 ‘무증상 환자들에게서 ‘미르토지놀’ 섭취가 안구의 혈류와 안구내(眼球內)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 논문의 골자이다.


    다시 말해 빌베리 추출물과 피크노지놀 섭취를 통해 안압(眼壓)을 끌어내린 결과 녹내장 발생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안구내 고혈압은 녹내장을 유발하는 주요한 위험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안구내 고혈압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게르왈트 박사팀은 평소 안구내 고혈압 증상을 보여 왔던 38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시험에 사용된 것은 빌베리 추출물과 피크노지놀을 정제(錠劑) 타입으로 복합한 제품으로 올해말 유럽시장 발매를 앞두고 있는 ‘미르토지놀’(Mirtogenol)이었다.


    연구팀은 20명의 피험자들에게 아침‧저녁으로 80mg의 빌베리 추출물과 40mg의 피크노지놀이 복합되어 있는 ‘미르토지놀’을 매일 섭취토록 했으며, 대조그룹 18명에게는 이를 공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연구팀은 2개월, 3개월 및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아침시간에 피험자들의 안구내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미르토지놀’ 섭취그룹의 경우 19명에서 안구내 고혈압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명에서만 그 같은 성과가 눈에 띈 대조그룹과는 확연한 차이를 내보였다. 여기서 ‘미르토지놀’를 2개월 동안 섭취한 그룹의 안구내 혈압은 평균 25.2mmHg에서 22.2mmgHg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섭취기간이 3개월에 달했을 때 안구내 혈압은 22.0mmHg로 더욱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이밖에도 연구팀은 안구 내 동맥을 관찰한 결과 ‘미르토지놀’ 섭취그룹의 경우 혈류의 흐름이 훨씬 원활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좀 더 대규모로 진행될 후속연구에서 이번에 도출된 결론이 한층 확고하게 입증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언급으로 결론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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